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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크기의 미학... 업체간 사이즈 경쟁 4인치 금기 풀려 5인치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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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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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고위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는 휴대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영상과 업무처리, 엔터테인먼트를 소화할 수 있는 크기를 실현했다”면서 “소니 워크맨처럼 휴대폰 부문서 드물게 히트할 수 있는 사이즈와 관련된 모든 요건을 갖췄다”고 말해 현재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콘텐츠·네트워크와 함께 컸다…더 커질까=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나 유저인터페이스(UI)가 비교적 복잡한 게임은 화면 크기와 함께 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5.3인치 이상 화면 크기를 가진 스마트폰이 또 나오는 것에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표>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화면크기별 대표제품(크기/출시시기)
설명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다. 새로운 펜 입력 방식도 대화면 스마트폰과 함께 본격적으로 보급이 시작됐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부터는 휴대폰이 아닌 스마트패드 정이 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디바이스”라며 “스마트폰 화면은 5인치 이하”라고 못 박았다. 손에 쥐는 것뿐만 아니라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하고 전화하는 모양새가 우스꽝스럽지 않는 것도 모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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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스마트폰 화면 크기는 꾸준히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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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업체 입장에선 스마트폰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다”고 말했다. 스마트패드 ‘최소 사이즈’로 분류되는 7인치에 불과 1.7인치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와 5인치 크기의 팬택 ‘베가 넘버파이브’ 등이 출시되면서 같은 해 5인치 벽도 연이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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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질까.

 ◇스마트패드와 1인치대로 격차 줄여=스마트폰이 스마트패드와 구분되는 첫 번째 차이점은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휴대폰’이라는 이동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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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크기의 미학... 업체간 사이즈 경쟁 4인치 금기 풀려 5인치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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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중걸 로아그룹 연구원은 “더 이상 커지지 않을 것”이라며 “5인치 이상은 이동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데다 스마트폰 화면이 지나치게 커지면 애플리케이션 해상도도 최적화가 어려워진다”고 說明(설명) 했다. 이 같은 ‘네로 베젤’은 회로 선폭과 가려진 디스플레이 부분을 최대한 줄이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4인치가 휴대폰 모빌리티(이동성)를 충족하는 최대치”라는 일부 전문가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팬택 관계자도 “남성은 7~8인치, 여성은 5~6인치가 손에 편하게 쥘 수 있는 최대치”라고 說明(설명) 했다. 이런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롱텀에벌루션(LTE) 확산도 화면을 키울 수 있었던 요소다. 삼성전자는 2008년 3.7인치 크기 옴니아로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와 LG전자 ‘옵티머스 빅’(4.3인치)이 2011년 상반기 4인치 ‘금기의 벽’을 깼지만 불티나게 팔렸다. 팬택도 3.7인치·LG전자는 3.0인치가 첫 작품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휴대성은 베젤(테두리)을 좁히기 나름”이라고 말했다, 베가레이서 좌우 베젤 두께는 2.75㎜, 갤럭시 노트는 2.62㎜에 불과하다. 오히려 지금까지 나온 다양한 사이즈 중 소수를 꾸준하게 출시하고 크기 다變化를 지양해 앱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등 생태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0년 당시 밥 오도넬 IDC 부사장은 “사람들은 대부분 3.5인치나 4인치의 합리적 크기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뒤로 계속 커진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는 ‘갤럭시 노트’(5.3인치)까지 확대됐다. 2012년, 스마트폰 화면은 더 커질까.
 불과 1년여 후인 지난해 상반기 4.3인치에 이어 하반기에는 ‘갤럭시S2 LTE’ ‘옵티머스 LTE’ ‘베가 LTE’ 등 4.5인치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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