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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보안사고 왜 났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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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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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보안사고 왜 났나 했더니
 금융사들은 매년 일률적으로 5% 룰을 지키는 것이 힘들다는 항변이지만, 이를 감독당국이 경영평가에 반영하면 따를 수밖에 없다는 reaction respons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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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 생명보험사 22곳과 손해보험사 16곳의 지난해 평균 IT 예산 중 IT 보안 예산 비중은 모두 2.7%로 5% 룰에 크게 못 미쳤다. 금융사 관계자는 “보안 예산이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는 해가 있어 매년 들쑥날쑥한데 일률적으로 5%를 지키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며 “내부적으로 안정적으로 보안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IT 보안 예산으로 11억9700만원을 편성해 IT 총예산(759억800만원)의 1.6%에 불과했으며 외환은행도 IT 총예산 1350억8500만원 가운데 IT 보안 예산은 1.1%인 14억5300만원에 그쳤다.

설명
IT 예산 중 정보보호 예산을 5% 확보해야 하는 ‘보안예산 5% 룰’을 지킨 금융사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금융사, 보안사고 왜 났나 했더니

김준배·장윤정기자 joon@etnews.co.kr
 지방은행 등을 포함한 은행 전체의 IT 보안 예산 비중은 지난해 3.4%였다. 이 밖에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IT 보안 예산이 각각 103억5600만원과 39억4800만원으로 IT 총예산 대비 2.5%와 3.0%를 나타냈다. 시행 첫해부터 금융사에서 이행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25곳 전체 증권사의 지난해 IT 보안투자 규모는 258억21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3.1%였다. 우리은행은 아예 data(資料)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14일 전자신문이 이성헌 의원실(한나라당)로부터 입수한 ‘최근 3년 금융기관별 IT 예산 및 정보보호 예산내역(2010년 9월 15일 기준)’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기업·농협·외환·SC제일은행 7개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지난해 5% 룰을 지킨 곳은 126억2500만원을 IT 보안 예산에 편성한 신한은행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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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은 현재 보안 예산 5% 룰을 권고만 하고 있으며, 현대캐피탈 해킹 사태를 계기로 앞으로 금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배정액 기준으로 지난해 IT 총예산으로 2235억원2600만원을 설정해 IT 보안 예산 비중이 5.6%를 나타냈다. 5% 룰은 2009년 7·7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사태로 금융감독당국이 금융권 보안투자 확대를 위해 취한 조치다.





 이성헌 의원은 “최근까지 금감원 국감 시 IT 예산안과 보안 예산안 등을 조사해 지적해왔지만 실제로 집행한 투자비가 예산안보다 적었다”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실제 집행한 결산안을 중심으로 지적, 금융권 전반의 보안 투자 비용을 늘리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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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는 data(資料)가 파악된 25곳 가운데 지난해 5% 룰을 지킨 곳은 대신·신영·유진투자·한화·HMC투자·솔로몬투자·NH투자·동부·하나대투·이트레이드·우리 11곳이었다. 16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IT 투자규모는 총 1조7970억원이었으며 이 중 보안 예산은 607억원이었다.

다. 삼성카드 data(資料)가 빠진 가운데 롯데·현대·비씨·신한카드 4곳의 지난해 IT 보안 예산은 67억7900만원으로 전체 IT 보안 예산 대비 3.6%를 기록했다.
 카드사 또한 지난해 5% 룰을 지킨 곳은 롯데카드(7.8%) 한 곳에 불과했다. 농협과 기업은행도 IT 보안 예산 비중이 2~2.1%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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